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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차례상 차리기 & 제사음식

(づ``)づ~♡ 2017. 1. 2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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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차례상 차리기편 ]


"붉은 달의 해"  정유년의 설(구정)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설이 다가오면 조금씩 우리 마음도 들뜨기 시작하죠?  들뜬 마음과 더불어 명절에 조상님께 지내는 차례상은 빼놓을수 없겠지요~ 매년 보는 차례상인데도 어디가 어디인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 차례상차림 완전 정복해 보겠습니다!

 

 




상차림을 보면 총 5열이 기본입니다 


| 1열 

국수 술잔 떡국 시접 [ 신위 ] 술잔 떡국 편 순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밥을 올리면 술잔의 왼쪽에 위치하며  2인상의 경우 신위를 중심으로 떡국과 술을 놓게 되며 떡은 오른쪽에 위치합니다


시접그릇은 1열 상단 가운데에 있습니다. 상차림때는 시접에 시저를 놓고 절 할 때는 각각 꼽기도 합니다.


만약 시접이 없을 경우 [ 신위 ] 앞에 놓인 떡국에 각각 시저를 놓기도 합니다. 산 사람한테 차리 듯 하며 제관이 쳐다 보고 떡국 왼쪽에 놓으면 됩니다



| 2열 

육전 육적 소적 어적 어전

어동육서 : 채소 및 두분 생선은 동쪽 , 육류(고기)는 서쪽

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 3열 

육탕 소탕 어탕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배치



| 4열

좌포우혜 : 좌측 끝에는 포(문어,명태.오징어) ,  우측 끝에는 식혜



| 5열 

조율이시 :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곶감 순으로 놓음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만약 과일추가시 감 이후에 둔다

 

 

| 차례상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1. ‘치’로 끝나는 생선은 올리지 않아요 ~ 삼치,갈치, 꽁치 등등

생선이름의 끝자가 ‘치’로 끝나는 생선은 그 값이 저렴하고 흔하다고 여겨 차례상에 올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  더불어 잉어, 붕어처럼 비늘이 그대로 붙어 있는 생선도 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2. 복숭아는 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복숭아 나무’는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어 집안에도 심지 않으며 차례상에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3. 제사음식을 만들때는 고춧가루와 마늘양념을 넣지 않습니다. 

고춧가루(붉은 색)와 마늘이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도라지나물도 하얗게 무치고, 떡을 올릴 때도 붉은 팥을 쓰지 않은 흰 고물을 써서 떡을 만들어요


 4. 씨 없는 과일은 쓰지 않습니다. 

씨 없는 과일은 자손이 번창하지 못한다고 하여 주로 배, 감, 사과 등 씨가 있는 과일을 올립니다

 

 


이쯤 되면 차례상차림 더이상 고민 안하셔도 되겠죠?

다음편은 지방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 설차례상 차리기 & 제사음식편이였습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버튼 꾸욱~ 부탁드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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