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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블로거 드루킹일당과 댓글조작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약 8개월만에 오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경수 프로필

 

1967년 12월 1일 (53세)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 용안리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학사

제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 37대 경상남도지사  ( 18.07.01~21.07.21)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opensky86

트위터 : https://twitter.com/opensky86

 

 

 

대한민국의 정치인. 2018년부터 2021년 7월 21일 까지 경상남도지사를 지냈습니다.

김경수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제37대 경상남도지사에 재임하였습니다.  '친노의 막내'이자 '친문의 적장자'로 불리우며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로서 많은 기대를 받던 정치인이었으나, 드루킹(댓글조작)  공모한 혐의로 금일(2021년 7월 21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도지사직을 상실하였고, 동시에 범죄자가 되어 역대 경상남도지사 중 유일하게 형사처벌로 인해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형기 만료 이후 5년 동안 피선거권도 제한됨에 따라 정치생명에 큰 타격을 입은 꼴입니다. 

 

 

 

 드루킹 

 

드루킹이란?

 

드루킹이란,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친노 친문의 파워블로거이자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대표 김동원(필명: 드루킹)  당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경수 그리고 경공모 회원이자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들이 공모하여 인터넷에서 각종 여론 조작을 한 사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기소한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킹크랩 제작과 운용 과정에서 김경수가 깊숙이 개입한 댓글 조작의 공범이라고 결론 냈고, 2016년 6월 드루킹을 소개받은 이후 그에게서 정치권의 댓글 기계 사용 실태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9일 경기도 파주 소재 경공모 사무실을 방문하여 킹크랩 필요성을 들은 후 직접 프로토타입(시제품) 시연을 봤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여기서 언급한 킹크랩은 고성능 서버로 댓글조작시 사용되었으며 당초 알려진 매크로 프로그램보다 한단계 더 진화된 형태라고 합니다.  킹크랩은 서버에 허위신호를 보내서 정상 신호인것처럼 인식하게 만드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경수지사는 자신은 킹크랩을 본적도 없다고 진술했었으나, 김경수의 부인과 달리 2016년 11월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출판사 사무실에서 김동원은 

 

"김경수경남지사에게 킹크랩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설명했다는 주장을 이어갔고 김경수 지사가 이를 승인 내지는 묵인했다는것이 드루킹 주장이였습니다.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데 대해 "현 정권의 근본적 정통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사법부 판결로 확인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는 "국정원 댓글 사건'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 규모의 여론조작이며  선거 공작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라고 전했습니다. 

 

과거 윤석열은 2012년에 국정원 댓글 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을 맡아서 수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수사과정에서 검찰 수뇌부의 외압이 있었다는 발언으로 박근혜정권과 갈등이 있었으며 범무부 징계까지 받아 대구고검검사로 좌천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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